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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el Cabourn 나이젤 카본 아미 메카닉 글러브 캡 단골 온라인 샵에서 구매한 나이젤 카본 메카닉 글러브 캡정확한 명칭은 Army Globe Mechanics Cap 아미 글로브 메카닉 캡이다.1900년대 야구 선수들이 처음 착용한 모자를 이후 미군에 납품한 스타일을 모티브로 만든 모자라고 한다.나는 최초 야구 선수들이 착용해서 글로브 캡인 줄 알았는데 V가 아니라 B라서 생각해보니앞쪽의 지구 자수때문에 Globe인 것 같다.구매를 네이비 색상으로 했지만 품절 메일을 받고 집에 올리브 계열 색상 모자들이 많아취소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올리브 색상으로 구매 상품을 받고 나니 재고가 있는 곳에서 네이비 색상을 살걸 조금 후회하고 있지만 모자 자체는 헤링본면으로 짱짱한 느낌과 디테일 들이 마음에 들어 무난히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위안을 삼고 있다. 평소.. 더보기
Cheswick 체스윅 빈티지 스웻 후드 (챔피온 리버스위브 오마주, 카피) Toyo Enterprise 토요엔터프라이즈에서 전개하는 Cheswick 체스윅 스웻 후드를 일. 옥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다. 기쁜 마음에 페덱스에서 물건을 받자마자 뜯어봐서 바로 입어 보았다. 핏은 더할나이 없이 마음에 들었지만 색상은 구매할 때 판매자가 올려놓은 색상보다 밝은 색상이었다. 세탁 탭 부분의 글자들이 지워져 Made In Canada 제품인지는 모르겠다. 기존 체스윅을 반팔 티셔츠류 밖에 접해보지 못한 나로서는 복각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의 브랜드 답게 만듦새나 디테일에 만족을 느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디테일은 큰 후드와 후드 끈 아일렛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곳곳에 드러나는 챔피온 리버스위브를 카피?? 오마주?? 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스웻 후드의 경우 빈티지.. 더보기
Loopback 루프백 기법 루프휠 스웻셔츠 (루프휠러, 필멜란지, 선스펠) 루프백 기법의 루프 휠 머신은 1960년대까지는 일반적인 편물 기계로 스웻셔츠의 원단을 생산하던 기계이다.1시간에 1미터 밖에 생산을 하지 못하고 기계를 조작할수 있는 전속 직원이 필요했기에 생산성과 효율에 비해 좋지 못한 방식의 제조법이었다.시대에 흐름상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가 맞닥뜨리게 됨에 따라 루프백의 기법은 점차 잊히는 듯하였으나루프백 기법만의 장점이 있기에 아직도 고수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루프백 기법 장점은 대량 생산에 맞춰진 여타의 생산 방식 원단보다 천천히 짜여지기에 부드러움과 감촉이 남다르며 여러 번의 세탁 과정을 거치더라도 흐트러짐이 적고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보니하이 퀄리티를 고수하는 브랜드 및 기타 복각 브랜드 등에서 아직도 채용하고 있는 방식이.. 더보기
챔피온 로체스터 콜렉션 복각 런닝맨 태그 빈티지 집업 후드와 스웻셔츠 최근 챔피온 로체스터 콜렉션 라인 복각 런닝맨 태그 집업 후드와 스웻셔츠를 구매했다.집업 후드는 일본 빈티지샵에서 온라인 구매를 했고 일반 스웻셔츠는 국내 빈티지샵에서 구매했다.두제품 모두 런닝맨 태그이고 각각 태그의 모형은 조금 다르다.후드는 태그는 50년대 초반 모델을 기반으로 복각한 제품같으며 스웻셔츠는 55년~61년 모델의 태그가 가장 비슷한것으로 생각되며 이시기의 태그를 기반으로 제작된것 같다.집에 집업 후드가 많은 관계로 다른 복각 모델 하프집업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오롯이 로체스터 콜렉션에 보지 못한 태그가 마음에 끌려 구매하였다. 물건을 받고 보니 물이 빠진듯한 빈티지함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두제품 모두 빈티지 샵에서 구매한것 치고는 데미지가 전혀 없어 만족하고 있다.스웻셔츠는 약간 클줄 .. 더보기
Chino 치노 팬츠의 역사 옷장속에 하나씩 있을만한 바지 종류가 무엇일까 생각해봤을때 청바지 혹은 치노 팬츠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중 치노팬츠는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어떠한 스타일링에도 충실한 아이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초의 치노 팬츠는 영국군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1846년 당시 인도에 주둔하고 있던 영국군의 바지는 하얀색이였다. 현지 인도의 땅에 익숙하지 않아 하얀색 바지를 입은 영국군은 적에게 쉽게 눈에 띄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 당시의 Henry Lumsden 헨리 런스뎀이라는 중위가 카레가루, 커피가루, 오디등을 염색한것이 지금의 치노팬츠의 최초 역사로 알고 있다. 하지만 치노라는 명칭이 아닌 이때 최초로 생긴 색상명 Khaki 카키라고 불리었다. 힌두어로 카키는 흙먼지 또는 누렇다는 뜻을 가진 단어로 그 당.. 더보기
미국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 울리치 Woolrich 미국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패션 브랜드가 여럿 있다. 챔피온, 러셀 어슬레틱, 브룩스 브라더스 등 미국적인 요소가 가미 되어 있는 브랜드등이 많다. 그중 1830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 매김 하고 있는 Woolrich 울리치에 대해 몇자 적어본다. 울리치는 미국의 남북 전쟁 당시 의류를 제공 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아웃도어 제조업체로서 1860년, 1914년, 1942년에는 군용 담요를 지급 한 경험이 있습니다. 같은시기인 1880년에는 미국 전역에 야외 활동 권유하다보니 울리치는 이를 위해 아웃도어의 개발에 가속화시켜 지금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알고 있는 울리치는 가을, 겨울용 아이템 아웃도어 아이템등이 떠오르지만 브랜드의 아이콘과 같은 울리치를 대표하는.. 더보기
영국군 Royal Navy Combat 트라우저 90년대 빈티지 Royal Navy Combat 트라우저는 영국의 항공 모함과 잠수함의 승무원이 착용하고있는 팬츠이다. 독특한 디테일과 희소성에서 많은 디자이너에 의해서 오마주 샘플링등 수집도 많이 되고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Royal Navy Combat 트라우저이다. Royal Navy Combat 트라우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실루엣, 디테일, 색상 모두 뛰어난 바지이다. 네이비 색상의 품위있는 깊은 색감에 깔끔한 실루엣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카고 팬츠인것 같다. 90년대 제품의 경우 비스듬히 붙은 앵글 포켓이 특징적이고 백포켓은 비대칭으로 오른쪽에만 배치된것이 하나의 특징이라 할수 있다. 허리에는 벨트 루프가 있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고무 밴트 스트립과 단추 구멍이 있어 미세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점을 장점으.. 더보기
노스페이스 데날리 자켓 The North Face Denali Jacket 1968 년부터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 된 노스페이스. 그중 1989년에 출시되어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대표 아이템 데날리 자켓. 등산 혹은 야외에서 가볍게 착용할수 있는 재킷으로 개발되었으며 아웃도어 기반으로 판매를 시작하였으나 도시적인 디자인으로 현재까지 남녀 노소 데일리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는 자켓이다. 데날리 자켓은 소재와 컬러의 전환 디자인이 특징적인 아이템이다. 상단에 배치 한 나일론 소재는 배낭을 짊어 질 것을 고려하고 보아털의 약점인 마찰 열화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팔꿈치 부분 또한 마찬가지로, 엘보 패치로서의 역할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일론 소재는 North Tech Cloth 노스 테크 크로스라는 내구성, 신축성, 발수성 모두 뛰어난 노스페이스 독점 개발 소.. 더보기
영국군 겨울용 자켓 Softie Thermal Reversible Jacket (BIVVY 자켓) 관심도 없던 군복에 눈이 가기 시작 시기가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가을 겨울 시즌 아우터 보단 군대에서 현재 사용되거나 과거에 사용되었던 아우터에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이유는 아마 군납 제품들의 과거 시절 아카이브와 무드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관심 물품들이 자주 바뀌기는 하지만 요근래 빈티지 영국군 아우터들이 관심 가지고 보고 있는 중이다. 그중 하나가 Softie Thermal Reversible 불리우는 자켓. 외형은 미군의 ecwcs Level 7 프리마로프트 자켓과 비슷한 형태이지만 조금 더 심플함이 가미된 자켓이다. 통칭 BIVVY 자켓이라 불리며 미군의 프리마로프트에 비하면 보온성은 많이 떨어지지만 리버서블 사양과 어깨를 맞출 필요가 없는 라글란 슬리브 체형에 관계.. 더보기
Cheswick 체스윅 (Toyo Enterprise 토요엔터프라이즈) 토요 엔터프라이즈 슈가케인, 화이츠빌, 테일러토요, 선서프 등의 복각 제품을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그 중 미국의 40년~60년대 스포츠웨어를 컨셉으로 복각하고 있는 브랜드 체스윅에 대해 얘기해볼까 한다. 체스윅은 모기업으로부터 그다지 입지 있는 브랜드는 아니다. 워낙 전개하는 브랜드들이 대중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이기에 언제부터인가 매년 신상품을 출시한다기보다는 간혹 협업 상품들이나 몇 개의 상품만 출시되는 수준이다. 그렇지만 빈티지한 감성은 어느 브랜드와도 견줄만한 브랜드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챔피온의 카피 혹은 아류 제품들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가는 방향성이 비슷할 뿐 다른 무언가를 보이려고 시도하는 브랜드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최근 출시한 제품들은 예전 제품들에 비해 빈티지한 감성이 .. 더보기
M-51, M-65 피쉬테일 파카 PARKA EXTREME COLD WEATHER (개파카, 배정남 파카) 우리가 흔히 개파카 혹은 M-65 피쉬테일 파카라고 불리는 모델. 정식 명칭은 M-65 PARKA EXTREME COLD WEATHER 극 한랭지용 파카라고 한다. 한국전에서도 사용된 M-51 필드 자켓 위에 추위에 대응하려고 만든 M-51 피쉬테일 파카의 변형된 후속 모델이라 생각하면 좋을것 같다. 국내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모델 배정남이 60년대 영국 모즈족을 오마주해서 베스파 스쿠터 위에서 찍은 착샷으로 인해 한때는 배정남 파카 내지는 배정남 개파카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 일본 영화 조제,호랑이그리고물고기들 남자 주인공의 튜닝한 카트를 끌고 가는 장면에 착용한 씬이 포스팅이 되면서 국내에서 더욱더 유명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M-65 피쉬테일 파카의 경우 80년대 생산 지급된 물품으로 오리지널의 경.. 더보기
Newberry Knitting 뉴베리 니팅 숏 머플러 이제는 제법 쌀쌀해진 날씨이다. 그러다 보니 옷장 속에 있는 머플러, 장갑, 내복등 겨울용 아이템들을 하나씩 꺼내기 시작했다. 나에게 머플러란 겨울철에 돈 쓰기 제일 아까운 물품 중 하나였다. 이유는 분실이다. 지금껏 살면서 잃어버린 우산의 양보다 겨울철만 사용하는 머플러의 양이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언가를 잘 잃어버리지 않는 성격인데 유달리 머플러만은 실내로 들어오고 나서 다시 밖을 나갈 경우 한참 후 혹은 다음날에야 생각이 나다 보니 찾으러 가기 귀찮게 되거나 하는 현상이 빈번하다. 그렇다 보니 비싼 머플러는 이제 사지 않는다. 몇 해 전 아크네 머플러가 맘에 들어 구입할까 생각했지만 참고 저렴한 타탄체크 머플러 몇 개와 장갑 그리고 뉴베리 니팅 숏 머플러를 구매하였다. 뉴베리 니팅 브랜드는 19.. 더보기
미드 퀸즈 갬빗속 60년 패션 스타일 미드 퀸즈 겜빗을 시즌1 7화까지 다보았다. 시즌1로 마무리가 될지 아님 다음 시즌이 나올지는 잘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본 미드중에 재미있게 본 미드 였다. 미국의 불우한 소녀의 체스 성공기?? 가 주 내용인 해당 드라마는 주인공 베스 (Anya Taylor Joy 안야 테일러 조이) 천재 체스 마스터 연기가 빛이 났던 드라마라 생각한다. 극 내용은 밝지만은 않은 내용으로 처음으로 체스를 접하게 된 계기와 가족사, 미국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항상 천재는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에 빠지지만 이 드라마 또한 약물과 알코올 중독외에도 외로움이라는 역경을 겪고 난뒤 체스마스터가 되는 일대기를 다룬 뻔한 드라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를 끝까지 시청한 이유가 몇가지 있다. 난 체스 두는 방법을 모른다. 나와같.. 더보기
슈프림의 과거와 현재 1994년 시작으로 브랜드 치고는 짧은 역사에서도 스트릿 및 컬처와 패션 업계 방대한 영향을 준 슈프림 카피와 오마주의 사이에서 대중으로부터 항상 저울질되었지만 지금까지 성장한 브랜드 그 최초의 시작이 아마 케이트모스, 캘빈클라인, 루이비통의 무단 도용 및 카피 등으로 구설수에 올라 브랜드를 알린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알기론 박스 로고의 폰트 또한 유명 작가의 글씨체를 카피 도용 문제로 입방아에 오른 적이 있지만 지금은 원만하게?? 종결된 걸로 알고 있다. 이처럼 슈프림은 카피와 오마주의 모호한 경계선에서 적게 만들어서 사람들을 미치게 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지금의 슈프림 자리까지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얼마 전 들은 사실이지만 슈프림 디렉터팀들도 과거 빈티지한 제품에 영감을 얻어 다음 시즌.. 더보기
RRL Double Rl 더블알엘 90년대 잡지 광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폴로 랄프로렌의 제품들 중에도 빈티지함을 복각한 제품들이 다수로 출시가 되지만 랄프로렌 산하 브랜드인 RRL 더블알엘이야 말로 미국의 특정 세대의 빈티지 제품과 워크웨어등을 지향하는 마초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한다. 난 더블알엘이 2000년대 나온 브랜드인줄 알고 있다가 최근 1990년도의 더블알엘의 잡지 광고를 보게 되었다. 더블알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잡지 광고를 보고 알수 있을것이다. 현재와 동일하게 지향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눈에 볼수있는 광고가 아닐지 생각한다. 내가 듣기론 랄프로렌의 와이프 이름 따서 만든 집과 작업실에는 많은양의 시대별 빈티지 제품들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디렉팅을 할때 많은 모티브를 그곳에서 얻는다고 한다. 매체에 오픈이.. 더보기
WAREHOUSE & CO. 웨어하우스 역사를 알아볼수 있는 서적 웹서핑 중 우연히 웨어하우스 25주년을 기념하여 Lightning 편집부와 만든 서적을 찾게 되었다. 아마존 킨들로 샘플을 몇장 봤는데 구매하고 싶어졌다. 킨들로 구매할지 아님 실물로 구매할지 고민중이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25년간의 웨어하우스 제품을 리뷰하여 만든 서적이기에 제법 관심이 간다. 빈티지 웨어하우스 청바지를 가지고 있지만 몇년도에 만들어진 제품인지는 몰랐는데 이걸 구매하게 되면 알수 있을것 같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일본어라 번역본이 없다는게 아쉽다. 그렇다 보니 고민중이다. 국내에서 몇 곳의 편집샵에도 이미 판매중인것으로 알고 있다. 웨어하우스는 빈티지에 가장 충실한 복각이라는 모티브로 빈티지 리바이스를 가장 잘 구연해내는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한다. 웨어하우스의 청바지의 .. 더보기
빈티지함을 느낄수 있는 TALON 탈론 지퍼 언제부터인지 옷을 고를 때 부자재 같은 것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소비자의 입장으로 부자재 하나로도 가격이 상승되는 요소이지만 어떠한 아이덴티티로 만들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요소중 부자재가 차지하는 요소도 어느 정도는 있다고 생각한다. 언제부터인지 지퍼가 있는 옷을 구매할때는 내가 나름대로 보는 몇 가지가 있다. 2 웨이 지퍼인지 혹은 지퍼의 브랜드는 무엇인지 아마 빈티지 옷을 구매할 때 특히 더한 것 같다. Waldes 왈데스, Riri 리리, Ykk, Scovill 스코빌, Talon 탈론 등 내가 알고 있는 지퍼 브랜드가 몇 있지만 그중 가장 좋아하는 지퍼가 탈론 지퍼이다. 이유는 튼튼함과 오래될수록 보이는 빈티지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 복각 브랜드 등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지퍼가 바로 탈론.. 더보기
애플워치 셀룰러 해지 및 아이폰 구경 애플 워치 셀룰러를 2년 전에 구매했고 KT직영점에 들러 해지를 했다. 전화로도 해지가 가능할줄 알았으나 114에 문의한 결과 직영점에서만 해지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집 근처에 본적 없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의외로 자주 가는 칼국수 집 옆에 하나 있었다. 아이폰 12도 구경할겸 해지하러 갔다. 시계를 좋아하는 나지만 2년 동안 사용하면서 애플 워치는 나에게 그냥 예쁘고 값 비싼 쓰레기였다고 생각한다. 쓸모가 거의 없었다고 생각한다. 해지 후에는 인터넷에서 서핑한 회중시계 처럼 액세서리 형태로 가지고 다니는 걸 고민 중이다. 사용하면서 딱 한번 내가 넘어졌을때 비상 알림을 작동을 했을 때 말고는 감명 깊은 거 외에는 사진 찍을 때나 리모컨으로 사용하는 용도가 다 인 것 같았다. 맥북의 비번을 걸어놓.. 더보기
Champion 챔피온 리버스위브 스웻셔츠 커스텀 프린팅 최근 들어 관심사가 챔피온 스웻셔츠 프린팅에 쏠려 있다. 커스텀을 해볼까 하는 이유에서 이다. 알아본 결과 길단, 트리플에이, 챔피온, 프룻오브더룸 등의 의류에 커스텀을 하는 사이트가 다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챔피온 리버스 위브 제품을 취급하는 사이트는 없고 대다수 저렴한 eco버전이였고 스웻셔츠 색상도 한정적이였다. 이점이 아쉽다. 우선 실패를 감안하여 시험삼아 한두 개만 먼저 만들어 볼 마음에 빈티지한 프린팅 폰트 내지는 아이콘등을 찾고 있다. 좋아하는 폰트 아이콘이 대부분 비슷한 종류였다. 지역명, 학교 이름, 스포츠 종목 등으로 대부분이 구기 종목이 다수였으며 예전에 본 아마추어 레슬링 스웻셔츠가 생각이나 무료 아이콘 png파일을 찾아 대충 오마주 하여 커스텀 마이징을 시켜봤다. 아이오.. 더보기
Fatigue 퍼티그 팬츠 (단톤, 오어슬로우, 버즈릭슨) 국내 아메카지가 최초 붐이 일던 때 퍼티그 팬츠라는 아이템이 인기몰이를 시작한다. 퍼티그의 기원은 노동, 작업의 의미로 그냥 작업복이라 생각하면 무방할것 같다. 국내 퍼티그 팬츠의 경우 가장 최초로 대중적으로 알려졌던 브랜드가 GUNG HO 궁호가 아닐까 생각한다. GUNG HO는 얼스 어패럴 소속된 브랜드로 Stan Ray 스탠레이와 같은 계열의 브랜드라 생각하면 될것이다. 워크웨어, 군용의류를 제작하는 Made In USA를 고집하는 브랜이다. 처음 궁호가 유행이 되었을때 국내 편집샵에서 남색 퍼티그 팬츠를 하나 구입했는데 내가 원래 입던 사이즈로 구매했지만 허리가 작았던탓에 반품을 했다. 그리고 대체품을 찾던 중 알게된 브랜드가 Danton 단톤 이라는 브랜드이다. 최초 프랑스에서 시작 되었으며 캐.. 더보기
Popeye 뽀빠이 12월호 일본 남성 패션 잡지 가끔씩 남성 패션 잡지를 사서 보곤 한다. 처음에 잡지를 접한 계기가 군에 있을 때 휴식시간이 많았던 보직인지라 TV도 보지 못하고 고참이 사놓았던 패션 잡지를 보는게 낙이 되었던 시기가 있다. 그렇게 나도 짬밥이 되어 출, 퇴근하는 상근들에게 부탁해서 매월 GQ 혹은 에스콰이어를 샀던 기억이 난다. 전역 후에도 패션 잡지를 가끔씩 사서 보긴 했지만 어느덧 문명의 발달로 잡지 대신 유튜브나 다른 볼 매체들이 많아진 관계로 한동안은 병원이나 은행 갈 일 없으면 잡지를 볼 기회가 없었다. 오랜만 인터넷 서적에 들어가 읽을 소설이 없나 보던 중 딱히 읽을만한 것도 없고 포인트도 조금 있다보니 아무 생각 없이 잡지를 결제하게 되었다. 내 나이대라면 Pen Magazine을 봐야 할 나이지만 가끔 유튜브에서 시청.. 더보기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파타고니아 후리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척도가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아웃도어 브랜드등이 하나둘씩 늘어감에 따라 겨울이 조금씩 왔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기준은 길거리에 후리스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아짐에 따라 겨울이 옴을 알리는 수단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도 몇개의 후리스를 가지고 있지만 내 생각에 후리스를 만드는 브랜드 중 단연 최고는 파타고니아가 아닐까 생각한다. 파타고니아는 후리스를 처음으로 상업화한 브랜드이며 지금은 후리스 베스트로 월스트릿 직장인들의 교복 내지는 작업복으로 불리며 브랜드의 입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처음 파타고니아를 접한건 후리스가 아닌 비비 다운(Bivy Down) 베스트였다. 국내 매장은 존재했지만 온라인 스토어는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로 기억된다. 지금.. 더보기
Soffe USMC 미해병대 PT 유니폼 작년부터 밀리터리룩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브랜드 옷들이 오마주해서 만드는 상품이 아닌 미군들이 사용하는 옷과 사용했던 옷들에 관심이 가지기 시작했다. 얼마 전 집에서 편하게 입을만한 트레이닝복을 찾다가 미군에 납품하고 있는 Soffe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어 US ARMY, USMC, USAF 육. 해. 공 중에 무얼 고를까 하다 카키 색상이 맘에 들어 USMC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 USMC 스웻으로 이미지를 검색했을때 헐리웃 배우 샤이아 라보프와 배우 변요한이 입고 있는 이미지가 다수였다. 해외배송이라 2주 넘게의 시간이 걸렸지만 막상 상품을 받고 나니 조금 실망감이 든다. 디자인적인 요소와 착용 시 핏으로는 더없이 예쁜 옷이지만 실용성과 제품의 만듦새 마무리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받고 나.. 더보기
빈티지 폴로 랄프로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를 뽑자면 아마 폴로 랄프로렌이 아닐까 싶다. 최근에는 매장을 가 볼일이 없지만 폴로 아울렛이나 백화점 매장을 갔을 때에는 다른 브랜드 매장들에 비해 항상 세련됨을 느꼈던 곳이다. 폴로 랄프로렌을 대표하는 스타일은 프레피룩이지만 힙합, 스트릿, 밀리터리, 아메카지에도 적절한 아이템이 폴로 랄프로렌이라 생각한다. 내가 학생때 입던 디자인이 아직도 회자가 되어 그때의 옷을 다시 꺼내 입을 수 있는 브랜드가 과연 몇이나 될까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최근에는 옥션 중고장터나 번개장터 등에 올라와 있는 아마 90년대 옷은 아니지만 아무튼 구형 폴로 라벨의 옷을 몇개 샀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사다 보니 빨간색 상의 옷이 많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은 2way 지퍼 후드랑 골프 스웨터이.. 더보기
스타디움 자켓 (바시티, 레터맨, 어워드, 과잠) 바시티, 스타디움, 레터맨 자켓 등으로 불리고 있는 최근 들어 과잠이라 불리는 아이템 스타디움 자켓. 매년 찬 바람이 불어오는 시즌이면 가지고 싶은 아이템 중 하나이다. 이미 두 개의 브랜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핏이 마음에 들지 않아 매년 사고 싶은 아이템이다. 하지만 스타디움 자켓만큼은 새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다. 내 생각엔 빈티지한 제품. 팔 쪽 가죽이 에이징 되고 패치가 약간 보풀이 일어난 느낌이 더 멋있는 아이템이 스타디움 자켓이 아닐까 한다. 스타디움 자켓은 최초 자켓이 아닌 엘리트 대학의 레터맨 가디건 스웨터에서 변형되어 지금의 자켓의 형태로 역사를 이어온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자켓의 형태는 동일 하지만 부르는 이름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레터맨 자켓 : 모교의 이니셜을 붙인.. 더보기
챔피온 50년대 복각 스웻셔츠 맨투맨 (Runner Tag, Running Tag) 스웻셔츠는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인 것 같다. 그래서 스웻셔츠를 많이 좋아한다. 특히 대학 로고나 재미있는 그림 혹은 폰트 등이 적혀 있다면 사고 싶게 만드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내가 좋아하는 스웻셔츠에 가장 부합하는 브랜드가 챔피온이 아닐까 싶다. 새것보다는 빈티지한걸 많이 찾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런닝맨 태그가 되어 있는 제품을 찾고 있지만 런닝맨 태그의 경우에는 너무 오래된 물품이다 보니 깨끗한 상품을 찾는 게 하늘에 별따기이다. 그래서 복각 위주로 보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온라인에서는 거의 찾을수 없는 실정이다 보니 해외 구매로 많이 눈을 돌리게 된다는 게 조금 아쉽다. 현재 챔피온의 경우 미국, 일본, 유럽 라인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이즈의 경우에는 유럽 라인을 입어보진 않았지만 예.. 더보기
일옥에서 구매한 포터 탱커 2Way 토트백 사고 싶은 아이템이 있을 경우 가격 확인 겸 일.옥이나 이베이, 엣시를 자주 서핑한다. 요즘엔 스웻셔츠에 꽂혀 챔피온 런닝맨 라벨을 찾고 있다. 빈티지 제품들은 상태가 별로인지라 얼마전 일.옥에서 복각 제품을 보며 여러 판매자의 알고리즘에 서핑하다가 우연히 한판매자가 판매하는 포터 탱커 토트백 상태가 좋아 보여 클릭을 했는데 바로 구매가 가능한 상품에다가 가격도 8000엔을 넘지 않는 금액이라 잠시 동안 고민했다. 보통 일.옥에 판매하는 판매자들은 프릴이나 메루카리에도 상품을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검색한 결과 두곳 모두 검색되지 않았다. 그래서 사진에 속는 거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을 수차례 하고 판매자 정보도 확인했지만 판매자 평가는 제로인 상태;; 고민 끝에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대리 사이트를 통해 바.. 더보기
Kanata Cowichan 카나타 코위찬 숄카라 집업 가디건 아침저녁으로 코가 시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겨울옷들을 하나둘씩 꺼내 입기 시작했다. 평소 가디건을 좋아해서 브랜드 제품의 가디건을 몇 개 가지고 있지만 내 생각엔 추운 겨울철 방한에 으뜸인 제품은 Kanata 코위찬인 것 같다. 캐나다 코위찬족이 만든 스웨터 종류로 추운 캐나다 지역에서는 즐겨입는 의류이다. 사슴, 독수리, 단풍잎등 심벌 문양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 대다수이다. 난 총3개 Kanata 제품을 가지고 있었지만 작년에 단추로 된 가디건에 커피를 쏟아 크게 얼룩져 드라이를 맡겼더니 미니 사이즈가 되어서 돌아왔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고 늘려보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늘리려다가 겨드랑이 부분에 큰 구멍이 생겨 팔 수도 없고 나름 잘 입고 다녔는데 눈물을 머금고 버렸다. 그래서 지금은 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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