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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엔터프라이즈 슈가케인, 화이츠빌, 테일러토요, 선서프 등의
복각 제품을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그 중 미국의 40년~60년대 스포츠웨어를 컨셉으로 복각하고 있는 브랜드
체스윅에 대해 얘기해볼까 한다.
체스윅은 모기업으로부터 그다지 입지 있는 브랜드는 아니다.
워낙 전개하는 브랜드들이 대중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이기에
언제부터인가 매년 신상품을 출시한다기보다는 간혹 협업 상품들이나 몇 개의 상품만 출시되는 수준이다.
그렇지만 빈티지한 감성은 어느 브랜드와도 견줄만한 브랜드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챔피온의 카피 혹은 아류 제품들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가는 방향성이 비슷할 뿐
다른 무언가를 보이려고 시도하는 브랜드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최근 출시한 제품들은 예전 제품들에 비해 빈티지한 감성이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그 나름대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한 도전이라 생각해본다.
앞으로 체스윅의 미래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모기업에서 버려지지 않았으면 한다.
가끔 미국의 80~90년대 질 좋고 생산성 좋았던 빈티지한 물품들을
일본 국가 및 기업들이 주도하여 휩쓸어 간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지금의 일본 브랜드들의 성공을 보면 빈티지 아카이브를 통해
본인의 것으로 만든 노력이 지금의 일본 패션을 선두 하게 된 계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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