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의 과거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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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의 과거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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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슈프림 광고

1994년 시작으로 브랜드 치고는 짧은 역사에서도 스트릿 및 컬처와 패션 업계 방대한 영향을 준 슈프림

카피와 오마주의 사이에서 대중으로부터 항상 저울질되었지만 지금까지 성장한 브랜드

그 최초의 시작이 아마 케이트모스, 캘빈클라인, 루이비통의 무단 도용 및 카피 등으로

구설수에 올라 브랜드를 알린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알기론 박스 로고의 폰트 또한 유명 작가의 글씨체를 카피 도용 문제로 입방아에 오른 적이 있지만

지금은 원만하게?? 종결된 걸로 알고 있다. 

과거 챔피온 오마주 슈프림  챔피온 협업 스웻셔츠

이처럼 슈프림은 카피와 오마주의 모호한 경계선에서 적게 만들어서 사람들을 미치게 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지금의 슈프림 자리까지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얼마 전 들은 사실이지만 슈프림 디렉터팀들도 과거 빈티지한 제품에 영감을 얻어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는 걸 주워 들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챔피온 슈프림 콜라보 스웻셔츠도

빈티지 아카이브를 살리려고 오마주한 아이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슈프림의 카피와 오마주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해석이 달리 될 것이라 예상한다.

폴로랄프로렌의 제품과 슈프림의 제품들 카피일까 오마주 일까

슈프림 하면 생각나는 것이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최초 반스를 시작으로 노스페이스, 챔피온, 루이비통, 나이키 국내 캠핑장비 브랜드 헬리녹스와의 협업

또는 케이트모스, 나스, 닐 영, 구찌 메인 등의 셀럽 등과의 협업 등으로

패션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문화에도 슈프림의 존재를 알리는데 한몫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런 슈프림이 최근 노스페이스와 반스 모기업에 인수되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슈프림이 되지 않을까 한때 슈프림을 즐겨 입던 팬의 입장으로 걱정이 된다.

분명히 기업은 이윤을 남기려 할 것이고 그렇게 되다 보면 지금까지의 마케팅 전략과는

분명 다른 행보를 보여주게 될 슈프림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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