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며칠 전 파타고니아 빈티지 제품 비교 글을 올렸는데
갑자기 며칠 만에 평소 50명 내외를 찍던 방문자 수가
다음날 560명이라는 거의 10배를 띄어 넘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비슷한 성향의 글을 작성하려 한다.
내가 글을 쓰는 재주가 없다 보니
작명 및 문장을 사용하는 스킬을 늘리고 싶어 시작한 블로그인데
이 글도 떡상했으면 좋겠다.
- 70년대 태그 -
흰색 천으로 만든 직사각형의 태그이며
일반적인 다른 연도 태그에 비해 품질이 낮다.
텍스트 폰트 테두리가 윤곽선이 흰색으로 되어있으며 초기 엠블럼이 사용되었다.
- 80년대 태그 -
태그가 기존 년도 제품에 비해 길이가 길어졌으며
현행 제품에서도 사용되는 일반적인 태그의 형태를 갖췄습니다.
텍스트 폰트 테투리 윤곽선 흰색이 없으며 전체적으로 흰색이다.
또한 넥 태그에는 삼각 태그가 도입되어
생산국이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있었으며
90년대 태그부터 마지막 글자 'a'위에 '®️' 생긴 걸 볼 수 있다.
- 90년대 태그 -
90년대 태그의 경우에는
글꼴 배치와 두께가 변경되었다고는 하나
유심히 보지 않는 경우에는 잘 모를 수 있으며
서퍼 시장을 어필하기 위해 산 대신 파도를 넣은 한정판 태그도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신칠라가 기재되어 있는 태그도 90년대부터 만들어졌습니다.
86년부터 95년까지
내부 케어 라벨 태그에는 식별이 가능한 인증번호가 있습니다.
직접 소장하고 있는 90년대 신칠라 케어 라벨이며
사진에서 처럼 모델 넘버, 생산국, 년도와 출시 시즌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지고 있는 다른 년도의 빈티지 제품을 확인하려 했으나 태그가 지워진게 많아
그나마 식별 가능한 제품으로 촬영하였으며
08년 이후에는 소비자 안전 개선법을 통해 제품을 식별하는 법이 더 쉬어졌으며
이거 또한 내가 가지고 있는 레트로 조끼의 케어 라벨입니다.
90년대 제품과는 다르게 색상 코드가 추가된 걸 알 수가 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의 파타고니아 의류는 일상복과 아웃도어 또는 스포츠를 위한
기술적인 의류들로 조금씩 발전해 왔지만
편하고 즐길 수 있는 의류이기에 디자인 또한 거의 변함이 없기에
지금까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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