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겨울철 추위를 많이 타는지라 레이어드도 많이 하고
다운 아우터를 항상 중요시 생각하는 편이다.
많은 다운류를 입어보진 않았지만
시에라디자인, 노스페이스, 크레센트 다운웍스, 에디바우어, 폴로 등의
다운류를 오랜 기간 동안 입어보고 내 취향과 가장 실용적인 다운류는 시에라 디자인이였다.
시에라 디자인 다운중에서도 내 픽은숏한 버전의 다운 시에라 자켓과 엉덩이까지 오는 인요 자켓이 있다.
두 모델 나름 모두 매력이 있지만 다운 시에라는 모두 팔아버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모델은 인요 자켓만 가지고 있다.
모두 일본에서 구매했으며 40주년 기념 버전과 일반 버전이 있는데
후드의 아일렛 구멍과 후드끈 스토퍼 후드 벨크로의 너비 허리 조절끈그리고
만들어진 원산지가 다르고
약간의 디테일적인 요소 빼면 똑같다.
두 제품 모두 겉감 면 60% 나일론 40% 시에라 디자인의 시그니처 원단을 사용했으며
충전재는 다운 90% 페더 10% 필파워는 700으로 알고 있다.
원래 시에라 디자인은 미국 브랜드지만 국내와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정확한 팩트는 아니지만 내가 알기엔 라이선스를 구입하여 판매되는 걸로 알고 있다.
내가 시에라 디자인을 처음 접한 건 국내에서 호상사에서 수입 판매 했던 마운틴 파카였으며
빔즈에서 매년 콜라보 아이템을 하나씩 출시한걸 한 두 개씩 구매하면서
아이템 갯수를 늘려 나갔지만 최종적으로 현재 가지고 있는 아이템은
오렌지 색상 마운틴 파카와 빔즈에서 캡틴선샤인 시에라 디자인과 콜라보 제품인 오렌지 색상 다운 셔츠
마지막으로 인요자켓을 냅두고 모두 팔아버렸다.
내가 생각하는 시에라 디자인의 시그니처 색상은 4가지를 꼽을 수 있다.
그린, 탄, 미드나잇, 오렌지 색상이다.현재 그린 색상은 없어지고 올리브와 세이지로 나뉘었고
오렌지 색상은 출시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시에라 디자인 아우터들은
유행 없이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디자인, 디테일과 색감인 것 같다.
아마도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브랜드의 다운보다는
오랜 세월즐길 수 있는 아이템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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