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하면 떠오르는 아이코닉한 로고는 포니와 폴로베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 외에도 미국 브랜드인 만큼 성조기등이 있다.
최근 들어 발매 되는 제품들을 보면 위 기재한 로고 외에도
윙풋 이나 불독등의 로고가 박힌 빈티지를 모티브 한 제품들도 출시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기존에 존재했던 라인 데님앤서플라이, 럭비랄프로렌, 폴로진등을 없애고
기본 폴로 랄프로렌 라인으로 정비를 해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 생각이지만 폴로가 한동안 주춤하다가 레트로라는 유행이 돌면서
젊은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아 없어졌던 폴로스포츠 라인이 다시 돌아온것 같은 생각이다.
매해 출시되는 폴로의 시그니처 아이템들의 디자인은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출시되는 제품들 중 몇몇 눈에 띄는 상품들이 존재한다.
스웻을 좋아하는지라 그중에 내눈에 띄었던 상품이 플라잉 타이거, 유콘, 1967 타이거 스웻셔츠이다.
유콘과 1967 타이거 스웻셔츠는 배우 류준열 때문에 국내에 완판이 되었던 제품으로 알고 있다.
플라잉타이거 제품은 살이 찐 관계로 사이즈가 맞지 않아 중고로 보냈고
1967 타이거도 소장하고 있지만 몇 번 입지 않고 돈이 궁한 나머지 중고로 보내려 한다.
하지만 플라잉 타이거는 내가 원하는 사이즈가 있다면
새 제품이든 중고제품이든 다시 가지고 싶은 아이템이다.
밀리터리 복각 브랜드인 버즈릭슨이나 맥코이에서도 플라잉 타이거 제품이 존재하지만
왠지 모르게 폴로에서 출시된 조금 변형된 플라잉 타이거 스웻에 더 정이 간다.
생각날 때마다 서칭을 하지만 내가 원하는 사이즈의 매물이 잘 없는 것 같아 아쉽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 중 타이거 로고 제품들이 많아진 것을 느낀다.
내 생각으로 아마 빈티지 있었던 제품들이 다시금 각광받아나염, 자수, 패치워크등
조금 변형된 타이거 형태로 출시되는 것 같다.
하지만 타이거 로고는 오래전 폴로 각기 다른 라인의 제품에서도 존재했었던 로고이다.
현재와는 타이거 외모가 조금씩 다르지만
럭비랄프로렌, 폴로스포츠, 폴로진등에서는 전면의 타이거 머리 부분만 보이는 형태였다면
근래 들어 밀리터리 복각류에 조금씩 자수 패치 나염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현재의 의인화된 타이거 로고까지 온 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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