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낮의 볕은 뜨겁지만 오전, 오후에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분다.
이 시기에 때로는 셔츠 같이 때론 자켓 대용으로 손쉽게 입을만한 외투 중 코치 자켓만 한 아이템이 없는 것 같다.
이미 코치 자켓을 2개 가지고 있지만 내 손을 떠나거나 수거함으로 들어간 옷가지 하면 아마도 무수히 많을 것 같다.
얄팍한 지식으로 코치 자켓은 미국의 야구 혹은 미식축구 등의 스포츠 팀복으로 가벼운 나일론 소재로 보온성과 활동성으로
유사 많은 스포츠의 코치진 혹은 팀복으로 유래되었다고 주어 들었다.
내가 지금 현재 소장하고 있는 코치 자켓은 트레셔와 와코마리아다.
옷장속 어딘가에 분명 토이 머신 자켓도 있을것 같은데 보이질 않는걸 보니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버린것으로 추정한다.
심플한 코치 자켓도 물론 이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코치 자켓은 등판에 모두 그래픽이 그려져 있는 재킷이다.
기본적으로 코치 재킷은 아메리칸 캐쥬얼 스케이트 문화 기반으로 유행된 아이템이다 보니
구매 할때에도 심플한 코치 재킷보다는 그래픽이나 로고가 있는걸 선호하는 편인것 같다.
2016년?? 17년?? 와코마리아 코치 자켓을 구매할때는 등판에 그래픽만 보고 반해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내가 기억하기론 넥페이스와 와코마리아의 첫번째 콜라보 제품으로
출시 당시 코치 자켓외에도 와코마리아 하면 떠오르는 레이온 셔츠와 발매 된것으로 기억한다.
넥페이스 아트웍 자체가 조금은 무섭고 잔인하지만 약간 병맛같은 요소가 있는 그래픽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와코마리아 외에도 트레셔, 스핏파이어등의 브랜드와도 콜라보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코치 자켓은 매시즌 의류 브랜드에서 다루는 특별한 디테일이 없는 심플함의 대명사 클래식 아이템이지만
인터넷 서핑이나 옷 구매전 시즌별 아이템에 코치 자켓이 있다면 한번 더 눈길이 가는 녀석인것 같다.
올해도 몇 개 브랜드에서 구매 욕구를 솟구치게 하는 코치 자켓이 있었지만 참고
지금 가지고 있는 코치 자켓이 해질때까지 입기로 마음먹었지만
마지막으로 코치 자켓을 산다면 산타 크루즈 스크리밍 핸드가 등에 그려져 있는
90년대???00년대?? 상태 좋은 데드스탁 혹은 빈티지 제품을 사고 싶다.
이것 저것 인터넷 서핑 중에 본 제품이라 자세한 기억은 없지만 켈리 그린의 영롱한 색상으로
가슴쪽에는 산타 크루즈 로고가 등판에는 심볼 마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후드나 스웻에 치노를 입고 마지막으로 걸쳐 주면 베스트 아이템일 것 같은데 팔렸는지 찾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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