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DLETON 펜들턴 브랜드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의 아이템이 있다.
화려한 무늬의 블랭킷 담요와 울 셔츠이다.
지금까지도 펜들턴의 대표 아이템인 울 셔츠는
1924년에 설립자 토마스 케이에 의해 탄생된 아이템이다.
펜들턴의 화려한 색상의 울 셔츠가 탄생하기 전에는
단조로운 색상과 디자인으로 어디까지나 야외 작업용 방한에만 사용되는
실용에만 신경을 쓴 셔츠로 치부 되었다.
펜들턴 설립자 토마스 케이는 화려한 색상과 무늬를 접목 시킨다면
수요가 생길것이라는 생각으로 화려하면서 실용적인 울 셔츠를
1924년 발매하여 지금에 까지 사랑 받는 대표적인 아이템이 되었다.
펜들턴의 대표 아이템인 울 셔츠를
보드 셔츠라고 불리게 된 계기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국내에는 Surfin Usa라는 곡으로
유명한 미국의 팝그룹 Beach Boys 비치 보이스가
1960년대 발매한 Surfer Girl 앨범 재킷에
보드를 들고 착용한 펜들턴 셔츠가 유래되어
보드 셔츠로 불리진 않았을까 하는 짐작을 해본다.
보드 셔츠의 장점을 몇개 꼽자면
고품질의 버진울로 만들어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이 첫번째이며
세탁이 용이하다는 점을 또 하나의 장점으로 뽑는다.
예전 펜들턴 울 셔츠 이전 세대 셔츠들은 모직으로 만들어졌는데
보온성이 높아 따뜻한 특성이 있었지만 세탁이 불가능한점이 단점이였지만
펜들턴의 울 셔츠는 수축 방지 세척 가공이 되어있기에
일반 가정집에서도 세탁이 가능하다.
(어느 옷이든 다 그렇지만 건조기 사용시에는 옷을 망칠수 있다.)
현재의 펜들턴을 보자면 아메리칸 인디언의 전통 무늬등을 사용하여
여러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협업이 있다면 사카이와의 협업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
펜들턴은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라이프 스타일과 다양한 방면에 오랫동안 사용, 착용할수 있는
애착 가는 아이템을 만드는 브랜드의 대명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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